# 수원시 4개 과·78명 줄인다

> 市, 정원 조례 개정안 다음달 시의회에 제출 예정
> “조직 축소로 행정서비스 저하, 광역화 논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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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8-10-21T19:22:00+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4개 과·78명 줄인다”, 2008-10-2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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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4개 구청별로 1개 과(4개 과)를 줄이고 78명의 정원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와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11월 수원시의회 2차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직, 인원 감축은 인구 110만 명에 육박하는 수원시의 규모가 광역도시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인력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광역체제로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오전 수원시의회 총무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08년도 총무국 업무 성과 보고에서 이광인 총무국장은 “구청 4개 과와 78원의 정원을 감축하는 조직 개편안을 담은 정원 조례 개정안을 2차 정례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에 따르면 2천537명. 올해 61명, 내년 17명 등 78명의 정원이 감축되면, 2천459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1일 총무과 업무보고에서 명규환 의원은 “민간 위탁기관이 고용하는 사역 인부의 계약 근로 기간이 1년 미만에 100만원 이하의 저임금을 받는 사례가 있다”며“시 인구는 증가하는데 공무원 정원은 부족해 민간 위탁관리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총무과 관계자는 “꾸준히 중앙에 행정조직과 정원 확대를 건의하고 있지만, 정부가 요지부동”이라며 “정부가 지방공무원 조직 구조 조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면서, 이미 광역시나 다름없는 수원시 역시 조직 축소로 행정 서비스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조 조정에 불응하는 지자체는 정부가 직접 해당 지자체 공무원 조직 진단을 거쳐 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근 지자체와의 통합을 제외하더라도 광역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감축 대상 부서와 정원 조정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히며, 내부 검토와 시장의 결재를 거쳐 11월 초 조직 개편안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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