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벌인 수원시 권선구 보육시설연합회 가정분과 회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권선구>

"소박한 반찬을 나누어 먹는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지만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3일 수원시 권선구 보육시설연합회 가정분과(회장 윤태옥)는 관내에 사는 한부모 가족 중 부자 가족 10세대를 방문,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벌였다.

윤 회장은 "사랑의 반찬나누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보육시설연합회는 영유아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영유아 권익보호 및 보육시설종사자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위탁가정아동 9명과 1-1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1인당 3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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