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오산 등 보건소는 3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쯔쯔가무시병이 유행할 것으로 보고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쯔쯔가무시병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사례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벼 베기 등 야외활동 시 반드시 장갑과 장화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을 함부로 벗어놓지 말아야 한다.

또 밭에서 작업할 때에는 긴 바지를 입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몸을 씻어야 한다.

만약 갑작스런 고열이나 두통 증세가 있으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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