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녹스 버너 보급으로 이산화질소 줄인다”

> 수원시, 연말까지 中企 10곳에 교체비 지원… 내년 100여곳으로 확대
> 내년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 개최 등 다양한 대기 질 개선사업 추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8-11-04T16:34:21+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2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저녹스 버너 보급으로 이산화질소 줄인다””, 2008-11-0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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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자외선, 분진과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광화학 스모그발생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녹스(低 NOX) 버너’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버너란 연료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화염온도와 산소의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질소산화물(NO 계열)의 발생량을 억제해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시는 1톤 이상 10톤 이하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중소기업 중 사용기간이 10년 이상 된 버너를 교체하거나 액체연료시설을 천연가스연료로 전환하고자 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16대를 연말까지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체 비용은 해당 기업이 30%를 부담하며 나머지 70%는 국비 50%, 도비와 시비가 각각 10%씩 지원된다.

시는 일반버너보다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30~50%까지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버너를 내년에도 100여 곳으로 확대해 보급함으로써 대기오염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 외에도 천연가스 버스 보급사업과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사업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천연가스 버스 504대를 보급해 목표치의 55%를 달성했으며, 총 5천296대의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차량으로의 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에서 정한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가가 됨에 따라 수원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화석연료, 수도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월별 누적사용량을 관리해 기준보다 적게 배출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탄소포인트 누적점수를 이용해 지역상품권, 공공시설 무료이용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탄소포인트제 생활화를 위해 시민참여운동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녹색구매를 통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행사인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개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녹색구매 세계대회’는 녹색구매 소비자운동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행사로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약 1천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사업이나 공회전 줄이기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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