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바퀴로 수원시 어디든 ‘씽씽’

> 2010년까지 자전거도로 125㎞ 확충, 시 전체 타원형 연결망 구축 예정
> 주민편의시설 보관소 확대, 자전거 교실 등 이용 활성화 사업 적극 추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8-11-06T20:38:23+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9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두 바퀴로 수원시 어디든 ‘씽씽’”, 2008-11-0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93

---

자전거를 타고 수원 시내를 거침없이 질주하고, 역세권과 하천변 등에 안심하고 세워 놓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다.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의 대안 교통수단 '자전거'. 이제 수원도 두 바퀴 혁명이 시작된다.

(사진: ▲ 김용서 수원시장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접 자전거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수원시)

"앞으로 110만 시민의 건강과 도로교통 체증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자전거가 그 대안이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용서 수원시장의 의지가 담긴 한마디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2010년까지 125㎞의 자전거도로를 신설해 총 118개 노선 356.2㎞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조성한 자전거도로도 90여 개 노선 280㎞에 달한다. 세류역~월암IC 구간과 파장동 지지대 고개~곡선동 비상활주로 구간 등 수원지역 북쪽에서 남쪽을 가로지르는 가장 긴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

또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축을 연결하고, 도청사거리~시청사거리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다. 결국, 조각나 있는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노선 신설과 수원시 전체를 타원형 연결망으로 묶는 작업인 셈이다.

수원천 등 수원지역 4대 하천변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에도 자전거도로와 보관소를 만든다. 여기에 역세권과 주요 관공서, 백화점 등 대형주민편의시설 35곳(1천800대 보관 가능)에 보관소가 추가설치된다.

2010년이면 96개소 5천343대를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보관소는 기존 노출 형태에서 벗어나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거나, 도난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4월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과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한 지원사항, 자전거 주차장 설치, 시범지역·기관 지정과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5년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도 따로 마련된다. 이 밖에도 시는 자전거타기와 관련해 지도자 양성 교육 및 교실 운영, 여행지도 제작, 캠페인 개최 등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두 바퀴 혁명이 일어나면 차량 운행 감축과 환경오염물질 감소 등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내가 먼저 자전거로 시작합시다'라는 모토를 내건 만큼 현재 한자릿수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두자릿수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2010년 수원시 자전거도로 연결망. ⓒ 수원시)

---
매체: 윤리강령·열린보도원칙·AI 활용 준칙 공개(https://www.suwonilbo.kr/policy.html) · 취재편집국 기자 프로필(https://www.suwonilbo.kr/reporter.html)
최신 기사: https://www.suwonilbo.kr/rss.xml · 사이트 안내: https://www.suwonilbo.kr/llms.txt · 이 기사 JSON: https://www.suwonilbo.kr/api/article?id=32393
모든 기사 URL은 `?format=md` 를 붙이면 이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