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경기관광공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임한 공사 노사가 협상이 끝난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경영진에게 전격 위임했다.

16일 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지난 11일 가진 임금협상회의에서 노사화합 및 상생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기존 근로조건이 저하되지 않는 수준에서 합리적인 임금조정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사 노사는 "서로 간의 이해와 양보로 순조롭게 체결된 지난해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