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민 71.3% “지방행정체제 개편 필요”

> 도, 1천44명 대상 여론 조사… 53.2% “‘경제적 효과’ 가장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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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8-11-25T18:58:3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7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민 71.3% “지방행정체제 개편 필요””, 2008-11-25,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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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역 시민 1천44명 가운데 71.3%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5일 여론조사 기관인 21세기 리서치에 의뢰해 17일 수원 지역 거주자 1천44명을 대상으로 전화 ARS를 통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 71.3%(‘매우 필요’ 25.5%, ‘필요한 편’ 45.8%)가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수원이라는 시 이름 대신 인접한 시 이름 또는 제3의 시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8%가 반대(절대 반대 52.6%, 반대하는 편 24.2%)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응답결과는 수원과 수원 인근 지자체와의 통합이 이뤄졌을 경우, 통합광역시의 명칭을 ‘수원’으로 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54.5%(잘 안다 12.3%, 조금 안다 42.2%)로 나타났다.

지방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가장 고려할 사항으로 ‘경제적 효과(53.2%)’를 꼽았으며, 이어서 지역 역사성(17.8%), 주민감정(8.3%), 지방자치 정신(5.4%)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대해 조사기관인 21세기 리서치 측은 “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한 응답자가 과반 이상인 것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식 질문에는 기초단체를 존치하고 광역단체를 줄이는 정부 안이 28.7%, 전국을 60~70개 기초단체로 나누고 광역시·도를 없애는 민주당 안이 14.7%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초단체와 광역단체를 같이 줄이는 절충안이 35.6%, 기타 방안이 11.2%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지역 시민들이 사실상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이라며 “인근 지역에서 여론 조사를 해도 과반수가 개편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수원시 거주자 총 1천44명을 대상으로 전화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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