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이자율 수익 손실"

> 이종필 의원 "이자율 다른 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8-11-29T16:05:4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7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이자율 수익 손실"”, 2008-11-29,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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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 이종필 의원 ⓒ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연간 265억 원에 달하는 자금 운용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이자율 수익이 감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종필 의원은 29일 열린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 행감에서 수원시 시금고인 기업은행 이자율과 타 은행의 이자율을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올해 40계좌에 265억 원을 유치했는데 이자율이 4.5%(9억 1천800만 원)였고, 지난해는 3.5%(8억 8천여만 원) 수준에 불과했다"면서 "타 은행들이 비슷한 금융상품을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유사한 금융상품을 비교해보면 K 은행은 4.6%~6.6%, N 은행 4.5%~5.5%, S 은행은 평균 6% 대 이상의 이자율을 주고 있다. 따라서 단순 이들 은행과 비교했을 때 상수도사업소가 기업은행과 수년간 낮은 이자율로 계약했다면 이자 손실률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기업은행 금융상품 내에서도 정기예금에 기간과 조건에 따라 10가지가 넘는 상품이 있고, 이자율도 5%대 이상이 있다"면서 "금융상품을 잘 분석해 이자율의 차이만 고려했어도 자금 운용에 효율성을 높이고, 시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김명겸 상수도사업소장은 "올해 정기예금 이율은 4.5%였고, 3~4개월 예금은 4.35%, 1년 미만은 4.7%였다"면서 "다른 은행 금융상품의 조건과 기간도 다를 수 있는데다, 변동 이율 때문에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또 시금고 계약체결에 따른 기업은행 상품을 선택했으며, 시금고의 금융상품 중에선 최고의 이율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의원은 이자율이 다른 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아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며 계좌별 금융상품 현황과 이자수익 금액 등의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소의 자금운용 현황을 분석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원시 전체 기금이나 예금운영 전반에 걸쳐 조사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0.1%의 이자율 차이도 시민들의 세금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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