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기헌 의장, 집행부 불성실한 행감 태도 질타

> 수원시의회 시정질의 이모저모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8-12-03T21:20:44+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6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홍기헌 의장, 집행부 불성실한 행감 태도 질타”, 2008-12-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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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시정질의 이모저모]

○… 홍기헌 의장 “일부 공직자, 행감 태도 불성실”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5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가 시작되기 직전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준 일부 공직자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며 강하게 유감을 표명.

홍 의장은 “(행감 과정에서) 일부 공직자의 자료 제출이나 수감 자세가 불성실해서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부가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유감 표시.

이어 그는 “시정 질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검토하겠다는 답변 후 사후 보고나 실적 제출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후 추진사항과 실적을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발언한 후 시정질의를 진행.

첫 번째 답변자로 나선 김용서 시장은 답변하기에 앞서 “(행감과정에서) 의원님께 불편 끼친 것 사과 말씀 드리겠다”고 사과.

○… 김효수 의원 “주차난 해소 위한 근본대책 필요”

김효수 의원(고등, 매산, 매교, 화서1·2동)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수원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확보율이 100%까지 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건설과 관련 T/F 팀 구성 등을 제안.

김용서 시장은 이에 대해 “올해 현재 82%의 주차수급율, 1만 5천여 개의 주차장, 주차확보 면수도 30만 개에 이른다”고 답변.

이어 일대일 질문과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보충질의에서 김효수 의원 30개가 넘는 질의 내용을 준비해 연이어 질문을 쏟아내자 김 시장이 “(시정질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한다면 질의응답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 보이기도.

김 의원은 “시정질의라는 공적인 자리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토론으로 생각해 달라”며 질의의 취지를 설명.

○… 강장봉 의원 “계획성 없는 예산 행정, 과도한 지방채 발행”

강장봉 의원(파장, 율천, 정자1동)은 2007년까지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밝히며, “투융자 심사의 원칙과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등 2007년까지 수원시 재정운영은 계획성 없는 예산행정”이라고 주장.

또, 2002년 말 1천599억 원이던 지방채는 2007년 말에 2배가 넘는 3천387억 원에 이른다며 “과도한 지방채 발행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해치고, 다른 투자 사업에 대한 균형적인 배분을 저해하고 있다”고 제기.

이에 대해 김용서 시장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은 국가정책과 경제여건 변동 등으로 국도비 지원계획 예측이 어려워, 한정된 재원을 배분하는데 있어 연도별 투자계획이 실제 예산편성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답변.

또, “수원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발행했다”며 “현재 시의 채무액은 원금, 이자를 합해 2천912억 원이지만 국도비 보조금 지원을 제외한 실제 채무액은 1천505억 원으로 시 예산의 10%를 밑돌아 우리 시는 재정상황이 건전하다”라고 설명.

○… 5분 자유발언, 홍기동 의원만 발언

3일 시정질의가 끝난 직후 이희정, 홍기동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 의원이 3차 본회의인 오는 19일로 발언을 연기해 홍 의원만 발언.

이희정 의원은 “10시에 시작된 시정질의가 휴식 없이 3시간 넘게 진행된 부분을 감안해 19일로 5분 발언을 연기했다”고 설명.

발언에 나선 홍기동 의원은 “2008년 완공 예정인 분당선 공사(오리~수원역)가 2011년으로 미뤄지면서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분당선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명백하게 밝혀 주고, 앞으로도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한다”고 발언.

○… 휴식 없이 3시간 40분 동안 질의 ‘강행군’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수원시의회 시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은 휴식 없이 3시간 40분가량 진행되면서 오후 1시 41분께 종료.

질의에 나선 의원이 5명인데다 모두 보충질의까지 나서는 등 열띤 시정질의 분위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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