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천 복원 ‘탄력’… 국·도비 107억원 확보

> 남경필 의원 "화성과 연계,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터"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8-12-16T20:21:34+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1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천 복원 ‘탄력’… 국·도비 107억원 확보”, 2008-12-1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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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국·도비 107억 원을 확보, 탄력을 받게 됐다.

남경필 의원은 16일 수원시의 숙원사업인 수원천 복개 복원 사업에 필요한 2009년 예산, 국비 64억 2천만 원과 도비 42억 8천만 원 등 총 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관련 부처인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수원천 복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예산을 확정했다"면서 "수원천 복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재래시장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가 신청한 국·도비 150억 원에서 43억 원이 삭감됐지만, 매교교에서 지동교까지 780m에 이르는 수원천 복원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수원시 팔달구 매교교에서 지동교까지 780m에 이르는 수원천 복원 사업 구간 조감도. ⓒ 수원시)

시는 총 사업비 676억 2천만 원(국비 18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4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1993년 남문상권의 교통난 해소와 상권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덮은 이 구간을 걷어내고 2011년 말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시는 복개구조물을 철거한 자리에 남문시장을 잇는 6개 교량을 복원 또는 신축할 예정이다. 구간별 특색을 살려 수원교와 영동교는 화성과 연계된 전통구조로, 지동교는 이벤트광장형 등으로 조성해 '청계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복원구간은 매교공원, 분수, 수생식물 관찰데크, 체험학습장의 생태적 공간과 광장데크, 아트월(art wall), 벽천(壁泉) 등의 행사 및 축제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시는 복개 구간 사업 진행과 함께 유실돼 사라진 화홍문 남쪽 '남수문'도 동시에 복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수원천 복개구간 복원사업을 역사·문화학자, 생태학자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의견과 고증을 바탕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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