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보행자·저전거 중심 교통정책 필요”

> 수원발전연구센터 주관 ‘수원교통포럼’ 개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8-12-23T19:50:52+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6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대중교통·보행자·저전거 중심 교통정책 필요””, 2008-12-2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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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3일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제6회 수원교통포럼에서 이철기 아주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미래 교통 정책에 대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 교통정책 방향의 미래를 대중교통과 보행자, 자전거 정비 등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 수원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면밀한 계획 수립과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 합리적인 국가재정 지원, 관련 통합과 경전철 표준화 지침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3일 오후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원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2008 제6회 수원교통포럼’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보행자, 자전거, 철도수송 확대 등 교통정책 필요”**

오영태 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포럼에서 이철기 교수(아주대)는 ‘수원시 미래교통 정책에 대한 방향 제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교통소통, 대중교통, 보행과 주차 등 분야별로 수원시 교통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도로 체계를 광역 가로망으로 정비하는 동시에 민자 유치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건립을 제안했다. 또, 보스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과 노선 분산,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과 환경 중심의 교통정책으로서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자전거 시설의 확충과 정비, 자전거 이용자 지원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의은 명지대 교수는 화성행궁 내 보행환경을 개선해 관광자원화하는 방안과 교통을 ‘문화’로 인식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 개선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식 시의원은 동탄, 분당 방향 입체화 도로와 평택으로 이어지는 우회간선도로 확보를 제안하기도 했다.

지우석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장은 경전철, 광역전철 등을 활용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로 개편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교통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면밀한 계획 수립과 전문성 확보, 탄력적인 국가 지원 있어야”**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수원시 경전철 도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전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수원시를 비롯한 대부분 도시에서는 도시공간이 한정돼 도로를 신설하기엔 한계가 있는 점, 자동차 증가로 인한 교통문제 개선과 해결을 위해 궤도교통수단(경전철)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전철 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비효율성이나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는 건설비와 차량 구입비 외에도 운영비 등 추가 비용이 막대해 수익성이나 사업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경전철 시스템의 표준화와 도시철도법 조항 미비, 장기간 지연 사례 우려 등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안호 연구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 시 경전철 계획을 반영하는 등 면밀한 계획 수립과 업무편람 제정, 담당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일정 주기별로 수요 예측을 재검증하고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국가 재정 지원, ‘경전철 특별법(가칭)’을 비롯한 철도건설법과 광역철도법의 통합 등 법령 정비, 세제 감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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