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세계 최고 ‘안전도시’ 꿈꾼다

> 시민 스스로 안전 추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심혈
> 2020 정신건강 프로젝트 돌입, 정신건강 모델도시 제시 나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8-12-26T18:35:3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1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세계 최고 ‘안전도시’ 꿈꾼다”, 2008-12-2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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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용서 수원시장이 지난해 10월 4일 열린 'WHO 안전도시' 재공인식에서 WHO 안전도시국제협력센터의 레이프 슈반스트롬 위원장과 함께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수원시)

수원시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 수원'을 꿈꾼다. 수원시는 구성원 스스로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자신의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정신건강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도시'를 공인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0월 재공인 받았다. 재공인은 아시아에서 유례없는 일이다.

안전도시는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따라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안전도시가 될 수 없음은 자명해 보인다.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안전도시협의회'를 만들어 안전도시 발전방향과 각종 안전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전박람회'도 열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정자초등학교가 지난 10월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받았다. 정자초는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한 학교 환경과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특히 시는 '수원시 정신건강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정신건강 모델도시를 제시할 방침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지난해 청소년 정신건강센터, 노인건강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정신건강 중장기계획에 나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까지 4개 구별로 성인·아동·노인·자살예방분야 정신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정신보건팀 신설, 정신보건통합센터 추진을 위한 기획팀을 구성토록 했다. 2014년 정신건강종합센터 건립과 정신건강분야 특수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 3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수원에서 유치하기로 했다. 국제안전도시학회 개최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연간 안전사고로 약 198억 원의 수원시 재정 손실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선진 안전문화 공유를 통해 경제적 손실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려면 수원시민 누구나 안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각종 사업추진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확산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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