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경제 살리고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

> 김용서 시장, 신년사 통해 새해 구상 밝혀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01-02T09:24:03+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3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지역 경제 살리고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 2009-01-0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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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용서 수원시장)

김용서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2009년 시정 목표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수원시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 이하로 낮게 전망된다”며 “2009년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의 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충으로 공공부문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저소득 시민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부문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또, 김 시장은 2009년을 교육지원 사업과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등 민선 4기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해로 이끌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다음은 김용서 시장의 신년사 요약문이다.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3천여 공직자 여러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110만 수원시민과 3천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지난 한 해를 보냈기에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희망이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욱 큰 것 같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경제의 동반침체로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도 내수침체와 수출 둔화로 기업경영과 서민생활이 한층 더 힘들어졌습니다.

정부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세제 개편, 재정지출 확대 등 다각적인 경기부양책을 발표했고, 수원시도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앞장서 장롱 속 외화를 모으고, 에너지 절약 운동과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며 경제난국을 극복하고자 지혜를 모아 실천했습니다.

국·내외 권위 있는 경제전문기관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대 이하로 낮게 전망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국내 주요 산업이 흔들리고 실업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의 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선, 세수확보와 경상비 절감 등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통해서 공공부문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저소득 시민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부문 투자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도시 건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선 4기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가 2009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계획을 8대 역점시책 분야로 나눠 말씀드리면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겠으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성장을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또, 소외된 시민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 시책을 전개할 것이며,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녹지 공간 확충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광역화·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국제거점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수원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1949년 8월 15일, 인구 5만 2천의 작은 도시가 이제 110만의 으뜸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 경제 여건은 매우 불투명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어려운 상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사회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우리에게 다시 주어질 것입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태안 자원봉사에서 보여준 우리 시민과 공직자의 넉넉한 마음과 배려로 해피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계획하신 소망들 다 이루시고, 늘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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