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가가치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 소외층 지원 온 힘”

> [수원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문준일 문화복지위원장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01-29T20:05:07+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3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고부가가치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 소외층 지원 온 힘””, 2009-01-29,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38

---

(사진: ▲ 문준일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 올해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문화복지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관광 분야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보호 등 사회복지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명소 구축이 관건입니다.

또,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비롯해 장애우, 노인,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교육 공동체와 평생교육 실현,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행복하고 건강한 수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 화성 복원과 성역화 사업이 국책 사업으로 지원받는 부분이 시급한데?**

▲ 수원화성은 211년 전 정조 시대의 국가적 역량이 집약돼 축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곽입니다. 복원 사업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명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이 약 2조 원으로, 그동안 수원시가 투입한 4천700억 원 외에도 1조 5천억 원 정도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원시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국가적인 지원 없이는 복원 사업이 10년, 20년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시의회는 수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힘을 한데 모아 세계문화유산 특별법과 화성행궁 관광활성화 지원법이 제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특히 이를 위해 수원시의회 차원에서 화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원화성의 체계적인 복원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2007년 수원시의 축제(행사) 예산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이 지출됐습니다. 보다 내실 있는 축제나 행사가 되기 위해선 어떤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 수원시의 행사성 예산이 많은 것은 우리 시의원들도 공감하고 있고, 문화복지위에서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다만 축제(행사성) 예산이 많은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수원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이벤트나 단발성 행사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고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투입시켜, 내실 있고 품위 있는 행사를 개최해 수원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문화관광지구 사업 지연 우려, 화성특별계획구역 해제, 신풍지구 개발사업 등 산적한 화성행궁 주변의 각종 개발 사업을 풀어갈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 대한주택공사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화성특별계획구역 사업이 무산돼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규제를 받아왔던 여러 가지 규정을 빠른 시일 내에 해제해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습니다. 성곽 내 개발행위가 개발이 목적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상생(相生)할 수 있고 부가가치 유발 등 생산성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문화관광지구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화성과 장안문을 연계한 독특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수원화성 문화제와 관련해 행궁과 문화제에 어울리지 않는 행사는 재검토하고 화성문화제 전담기구 설치 방안도 제안하셨는데?**

▲ 앞으로 정조대왕의 효 사상을 담은 전통행사를 체계적으로 고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통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복지위에서 심도 있게 다루겠습니다. 또, 수원화성 문화제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서도 축제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능행차 연시의 상설화를 꾀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원시의 복지 시책 방향은 어떻게 추진돼야 할지?**

▲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 서민의 삶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시 복지 정책의 방향으로는 저소득층 생계구호와 의료혜택 지원, 노숙인 보호대책 강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자립지원이 중요합니다. 또,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기반 조성, 노후 생활 지원, 시민 보건과 건강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각종 사회시설 기반 조성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입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도 경제 활동에 제약받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수원시 교육 지원 사업이 결실을 거두기 위한 방향은?**

▲ 수원시에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3천500억 원의 예산을 직접 지원 또는 간접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와 내년에도 1천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을 위한 학습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요한 것은 수원시의 교육 지원과 발맞춰 교육청에도 이에 대응하는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교육 사업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학습시설 주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통합 실현과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수원시민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지난해가 지나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용기를 내서 어려운 시기가 넘어가면 희망이 있습니다. 시의회도 정치 논리보다는 지역의 현안이 무엇이고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헤아려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전문 카운슬러가 되는 한편, 사회복지, 문화와 관광, 체육과 교육, 가족여성 분야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준일 문화복지위원장 프로필 (권선1·2, 곡선동)**

▲ 국회의원 이병희(7선), 이태섭(4선) 의원 사무국장 역임 ▲ 국회의원 정미경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역임 ▲ 권선1·2, 곡선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시 서부지사 자문위원 ▲ 수원시 장애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 수원시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 수원시의회 비행장 특별위원회 위원

---
매체: 윤리강령·열린보도원칙·AI 활용 준칙 공개(https://www.suwonilbo.kr/policy.html) · 취재편집국 기자 프로필(https://www.suwonilbo.kr/reporter.html)
최신 기사: https://www.suwonilbo.kr/rss.xml · 사이트 안내: https://www.suwonilbo.kr/llms.txt · 이 기사 JSON: https://www.suwonilbo.kr/api/article?id=34038
모든 기사 URL은 `?format=md` 를 붙이면 이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