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체감 교통·주차·재개발사업 추진에 온 힘”

> [수원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김효수 도시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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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9-02-04T22:02:3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시민 체감 교통·주차·재개발사업 추진에 온 힘””, 2009-02-0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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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효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 올해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의정 활동 방향은?**

▲ 지난해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의원 발의로 제정하거나 개정된 조례 건수는 13건으로 소속 의원 1인당 1~3건씩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올해에는 주차난 해결, 자전거 도로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주민 불편이나 고통 없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차난 해결과 리모델링 지원, 질 좋은 수돗물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방문 위주의 의정 활동은 물론 속기록 작성을 통한 책임 의정 활동,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계속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자료 수집, 조례 검토와 제정, 예산심의 등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와 지원을 위한 상임기획팀 운영 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변경) 수립에 있어 반드시 살펴야 할 점이 있다면?**

▲ 우선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의 목적이 ‘개발을 위한 개발’로 편향돼 있다고 봅니다. 도시계획의 목적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져야 하는데, 인구 증가나 개발만을 위한 계획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2020년 계획인구를 129만으로 보고 있는데 인구 증가 억제를 위한 계획으로 수립돼야 하며, 도로폭 확장계획보다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돼야 합니다.

여기에 서호저수지, 농촌진흥청 부지, 여기산 공원, 서호생태하수처리장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 역시 중앙정부의 계획에 끌려가지 말고 주민을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가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서수원 지역으로의 공업용지 재배치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이종필 의원(서둔, 구운, 입북동)이 제안한 수원역 후문 설치도 포함돼야 합니다.

**- 최근 군포 여대생 사건을 계기로 방범용 CCTV 설치 확대가 거론되고 있는데?**

▲ 이번 사건으로 수원서부경찰서 측에서 강력히 요구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등과 관계자 회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CCTV는 불법 주차감시, 그린파킹, 재해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용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시 공무원, 경찰, 모니터 요원을 상주시켜 범죄예방,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화재 예방 등 사안별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버스승강장에 조명을 설치하고, 이곳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블랙박스식 CCTV 설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창룡문 사거리, 법원 사거리, 원천천 삼거리에 도로 입체화 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광교신도시로 인한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설계를 변경해야 합니다. 창룡문 사거리 입체화 공사는 홍종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강조했듯이 통로암거 설치와 경사도 등을 고려해 교통 소통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해 설계해야 합니다.

법원 사거리 입체화도 이윤필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동수원사거리에서 신갈 방향(남북) 설치는 물론 기존 보행자 도로 폭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원천천 지하차도는 100년 빈도 홍수계획높이를 반영해 축대를 현재 계획보다 60㎝ 높여야 합니다. 또 U-type 구간 진입도로는 현재 1개 차로로 계획돼 있어 병목현상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2차로로 확장해 설치해야 합니다.

결국, 광교신도시만을 위한 도로계획으로 오히려 구도심권의 주거와 보행환경 악화, 수해 위험성 등 인근 지역의 역차별이 예상됩니다. 도시건설위는 이를 시정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 수원시 교통 정책과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방안은?**

▲ 교통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어디든지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교통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보다도 시민의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도로를 확장하고 개설하고, 입체화 시설을 설치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도로 확장이나 입체화보단 과감한 일방통행 지정, 공영주차장 건설, 불법 주정차 단속, 우회도로 개설 등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교통 정책의 중심에는 주차난 해결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주차난 해결을 위한 5개년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공영주차장, 학교와 공원 지하주차장, 소규모 주차장, 그린파킹, 민영 주차장 입체화 시설 지원 등 주차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같은 주차장 확보와 시설 지원, 주차료 감면 등 현실에 맞는 주차장 정책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도 수반돼야 할 것입니다.

**- 수원시의회 ‘녹색 및 주거환경개선 연구단체’의 앞으로 활동 계획은?**

▲ 저를 비롯해 이재식, 김진관, 이윤필, 염상훈, 김영대, 진흥국 의원으로 구성된 녹색 및 주거환경개선 연구단체는 그동안 수원의 보행환경과 자전거 도로 환경을 연구하고 분석해 왔습니다.

수원천 등 4대 하천의 자전거 전용도로 네트워크 구성을 중심축으로 공영 임대 자전거(가칭 Happy Bike Suwon, HBS), 자전거 보험 연구, 자전거 시범학교 지정 등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습니다.

또,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 생활도로 조성 등도 함께 연구했으며, 오는 11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3월에 최종 보고서를 만들 예정입니다.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수원시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시설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시민께 한 말씀.**

▲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에서는 주차난 해결, 재래시장 활성화, 재개발 등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그리고 수원시민이 함께 할 때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을 대할 때나 민원을 접수할 때에는 부드러우면서도 친근하게 모시고, 주민을 위한 일을 추진할 때는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밀어붙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도시 ‘해피 수원’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효수 도시건설위원장 프로필 (매교, 매산, 고등, 화서1·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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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동정자문위원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국회의원 남경필 도시개발정책특별보좌관

▲광교산 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수원비행장 이전 및 소음피해 특별위원회 위원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8대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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