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달산 모노레일, 수원화성 관광상품 되나?

> 수원시의회 화성관광특위, 설치 방안 놓고 타당성 등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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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9-02-17T18:37:13+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8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팔달산 모노레일, 수원화성 관광상품 되나?”, 2009-02-1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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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10일 열렸던 수원시의회 화성 관광 활성화 특위 회의 모습.)

수원시의회 수원화성 관광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승근, 이하 화성관광특위)가 화성행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달산(서장대) 정상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노레일 설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검토 단계에 있고 특위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모노레일 설치 타당성에 대한 용역 추진도 거론되고 있어 특위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화성관광특위는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갖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팔달산 모노레일 기반 구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의원들은 모노레일 설치 타당성과 효과, 주변에 끼칠 영향이나 법적 문제 검토, 타지역 모노레일 벤치마킹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홍승근 위원장은 화성행궁을 활용한 문화역사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팔달산 모노레일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명욱 의원은 “모노레일 설치에 대해 시민단체와 주민 반발이 예상되고, 팔달산 환경과 경관에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이 될 수 있다”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기존의 화성 관광 열차 운행 구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민한기 의원은 “일단 타지역의 모노레일 상황을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며 “넓은 의미해서 관광 상품화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노레일 설치 시 문화재 보호나 안전 등 법적인 문제 등을 포함하는 타당성 용역 수립부터 화성 관광을 위한 다양한 루트나 코스로써 활용하자는 의견 등도 나왔다.

최중성 의원은 “문화재 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문제가 없는지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며 “5월에 있을 화성특별계획구역(현재 무산됨)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전에 화성을 중심으로 관광단지화할 경우 장단점을 파악하자”고 제안했다.

이윤필 의원도 “화성행궁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2층 버스, 기존의 화성 관광 열차 활용, 행궁~서장대(팔달산) 모노레일 등 관광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화성 내 교통수단을 구축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11일 수원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홍승근 의원이 질의한 팔달산 모노레일 설치 계획에 대해 김용서 시장은 “팔달산 주변은 비행안전구역 6구역인데다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문화재 현상변경에 대한 허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수원일보 2008년 7월 15일 자 참고**>**

그러나 김 시장은 “향후 관련법 개정 등 여건이 변화하면 화성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모노레일 또는 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해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었다.

한편, 수원시의회 화성관광특위는 다음 달 6일 삼척시를 방문해 환선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모노레일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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