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장밋빛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

> [행복한 도시 완성 위한 2009년 수원시정 계획]  수원시 도시개발국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9-03-30T00:35:43+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8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 '장밋빛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 2009-03-3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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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0만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은 이제 광역화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 1949년 8월15일 시 승격 이후 60주년을 맞은 2009년, 그 변화의 출발점이다. 삼성전자와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화, 자연친화형 주거공간, 고부가가치 기반시설 건립, 미래 대중교통수단인 수원경전철 도입 등 광역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을 수행하는 수원시 개발사업국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수원의 미래를 건설하는 개발사업국 실무 책임자를 만나 장밋빛 미래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김지완 개발사업국장 “수원지역 산업구조 체질 변화에 주력”

(사진: ▲ 김지완 도시개발국장)

미국발 금융경색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발사업국은 기능성, 생산성이 강화된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원시 산업구조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을 건설토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원산업 1, 2단지를 조성한 데 이어 3단지를 9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보상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 국제문화 교류확대와 선진형 산업구조로의 변화를 통한 21세기 무공해 미래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컨벤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컨벤션이 들어설 광교택지개발지구는 수도권의 택지난을 해소하고 첨단산업입지를 통한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로 건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수원권 개발을 통한 수원시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무주택서민을 위한 호매실택지 개발사업을 2012년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산업단지 배후 주거시설로 곶집말 도시개발사업, 자연지형과 디자인모티브를 부여한 권선,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도 2012년이면 준공될 것으로 봅니다.

수원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신교통시스템인 경량전철 도입을 위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시민 공청회, 사전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한상율 공영개발과장 “무공해 고부가산업 수원컨벤션 건립에 박차”

(사진: ▲ 한상율 공영개발과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조성과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국제회의와 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건설사업, 농수산물시장 이전 사업과 권선행정타운 배후지원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먼저 산업 1단지 조성으로 4천 명의 일자리가 생겼고, 2단지도 지난해 말 단지조성사업이 완료돼 현재 공장 등이 신축되고 있어 내년쯤이며 더 많은 근로자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단지는 올해 현재 사업편입용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수원컨벤션 건설로 지방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인큐베이터 구실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 수원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널리 알리 수 있는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민간제안방식에 의한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보고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의 운영으로 발생하는 생산 파급 효과, 부가가치 파급 효과, 지방세 유입 효과는 연간 1조 3천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연간 7천4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토지공급 방식 문제 등으로 어려운 난관이 있지만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권선, 신동, 곶집말 등 3개 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권선지구는 올해 초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분양경기 침체로 현재 분양 일정을 조정 중입니다. 사업시행자가 부지조성과 더불어 공동주택을 포함한 쇼핑몰 및 단독주택까지 지구 내 전체 건축물을 특성화된 테마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지어서 분양하도록 했습니다.

신동지구는 아파트와 단독이 서로 균형을 이루도록 단지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입주민들이 원천리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변에 수변공원을 만들어 웰빙주거단지가 되도록 계획했습니다. 개발계획 및 환지계획을 수립해 착공시기를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곶집말지구는 더 슬럼화되기 전에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수원산업단지 배후 지원단지로 개발 추진 중입니다.

●지성호 신도시사업과장 “부러움 사는, 살고 싶은 도시 건설할 터”

(사진: ▲ 지성호 신도시사업과장)

21세기 미래형 신도시 모델로 개발될 광교신도시는 한 번쯤 마음에 두었던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자랑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광교신도시 개발 공동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오는 2011년까지 7만 7천500(3만 1천 세대)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될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신도시 건설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공간구조 형성 및 친환경적 도시환경 조성으로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입니다.

광교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최고의 녹지비율(41.7%)과 최저의 인구밀도(68.7명/ha)이며, 이는 분당이나 일산은 물론 2기 신도시인 동탄, 판교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는 도시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생동감이 넘치는 호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도서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종합문화예술센터, 지역문화 홍보관이 건립 예정입니다.

물관리순환시스템을 설치해 광교신도시 전역의 실개천 및 호소의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친수환경인 함양지(인공연못)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첨단IT, 인터넷 등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져 거주민들이 기상, 교통, 재난정보 등 공공 도시서비스와 유․무선으로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의 개발은 표준화 모델이 되도록 추진 예정입니다.

호매실 택지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 도시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 주택정책의 하나로 호매실동 일원 1만 9천240세대(5만 5천796명)의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6%가 진행, 원활히 추진 중입니다.

●김봉희 도시철도과장 “차세대 무공해 대중교통수단 ‘수원경전철’ 도입”

(사진: ▲ 김봉희 도시철도과장)

수원시는 인구가 110만 명이고 자동차가 약 36만 대로 나날이 대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습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경전철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 철도노선이 많이 거치는 편이지만, 아직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이며, 팔달문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용인과 화성 등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져 향후 유입되는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미래의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인 경량전철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이미 1995년부터 교통개발연구원에서 한 도시철도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검토를 시작, 2006년 10월 수원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적격성(B/C=1.2)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수원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민간제안사업으로 총 9천422억 원(민간투자 60%, 분담금 10%, 국고 18%, 지방비 12%)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2014년 준공해 2015년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광역철도사업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분당선은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자 감리단 및 시공사와 교통처리체계 및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인선은 수원시 구간의 지하화, 주박소의 이전 등 지역 주민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도와 정치권과 연계해 전 구간이 동시착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담 박장희/정리 이정하 기자 jungha98@

동영상·사진 추상철 기자 gag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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