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공단 설립 '일단 정지'

> 市 "세밀한 재검토" 장기간 보류
> 청소년 재단은 계획대로 진행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9-05-06T16:53:50+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6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환경공단 설립 '일단 정지'”, 2009-05-0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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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시설공단 설립<수원일보 3월 13일 자 참고>을 추진했으나 다양한 검토가 필요해 공단설립을 장기간 보류하기로 했다. 반면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은 예정대로 추진,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두르는 등 재단 설립에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 환경시설공단 설립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좀더 세부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같은 결과는 수원시장이 '자리 만들기'라는 비판여론과 환경공단 설립이 시기상조라는 수원시의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는 여러 기관·부서에 흩어져 있는 환경시설 관리 업무를 통합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단설립을 추진했으나 수원시의회의 반발에 부딪혔다.

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도 당시 기존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환경사업소와 연화장 등의 환경관련 시설을 제외한 환경공단 설립은 무의미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반면 환경공단 설립과 함께 추진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가 지난해 9월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에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법인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운영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수원시의회 정례회에 이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3억원(추정)을 출연해 재단을 만든후 청소년 관련 각종 사업 및 시설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와 있지 않지만 조례 공포를 마치면 법인설립 발기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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