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을 맞은 18일 수원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수원과학대학 학생을 비롯한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전통 성년례’ 행사가 펼쳐졌다. 전통 예복을 갖춰 입은 성년이 된 학생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성년례는 어른의 출입곡과 갓, 족도리를 쓰는 시가례, 술 마시는 예법인 초례 등으로 진행됐다.

▲ 술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의식 중 성년이 된 한 학생의 표정이 이채롭다.
▲ 성년이된 한 여학생이 전통 예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춰보고 있다.
▲ 전통성년례 의식행사 중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있는 여학생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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