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지역 신개념 상업단지 점진 개발

> 수원시, 일부 용도변경 수정보고서 道 제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9-06-29T15:02:04+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5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삼성전자 지역 신개념 상업단지 점진 개발”, 2009-06-29,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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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삼성전자 주변 공업지역이 주거와 상업이 복합된 신개념 상업단지로 점진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가 이 일대 용도변경 신청한 107만㎡ 가운데 57만㎡를 우선 개발하고, 뒤이어 나머지 용지도 추후 기본계획 변경 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슬럼화된 삼성전자 주변 매탄동 일대 공업지역을 상업·업무시설이 가능한 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변경)' 수정보고서를 지난 26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도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조건부 의결 내용을 추가 반영해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도 분과위는 시가 매탄동 일대 용도변경을 요구한 107만1천㎡ 중 56만9천㎥만 용도변경을 승인하고, 이 중 공원·녹지·문화시설 등 공공기반시설 부지로 40%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변의 과도한 상업화를 방지하고자 용도 변경한 56만9천㎡ 가운데 21만8천㎡는 상업용지로, 27만3천㎡는 주거용지, 전원주택용 주거용지 7만8천㎡로 각각 변경했다. 이에 따라 줄어든 공업용지 56만9천㎡를 대체할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상업용지로 변경되는 구역에 첨단산업 및 연구단지 지원을 위한 상업업무기능을 부여하고, 주거용지 구역은 상업지원기능의 근린생활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 이후 이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리계획 이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 기본계획에 주거용지로 계획된 KBS드라마센터(16만 8천995㎡) 부지를 녹지로 변경하는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지정된 이 부지를 자연녹지공간으로 확보하려 했으나 도 분과위에서 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기본계획에는 칠보산과 동공원, 오목천동 군부대 일원, 조원동 한일타운 북측에 근린공원 신설을 위한 공원부지 확보도 포함돼 있다. 시는 도의 최종 승인을 마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을 다음 달 초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 분과위에서 한꺼번에 107만㎡ 규모의 공업용지를 상업이나 주거 용지로 용도변경하는 것은 무리한 개발로 판단, 조건부 의결했다"며 "이 일대 개발방향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는지 추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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