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운영 잘한다"49.8% "3선 도전땐 지지 안해"46.3%

> [수원일보 창간 20주년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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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기원 기자
- 발행: 2009-09-01T15:26:41+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5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시정운영 잘한다"49.8% "3선 도전땐 지지 안해"46.3%”, 2009-09-0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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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0년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두고 수원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수원시민들은 김용서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3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정당 텃밭으로 여겨진 수원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한나라당을 앞섰다.

본보가 일간지 전환에 맞춰 지난달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9.8%가 ‘김용서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김 시장의 시장 3선 도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3%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불과 26.4%만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별로 살펴보면 김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장안구(53.1%), 영통구(50.1%), 팔달구(49.8%), 권선구(46.8%) 순으로 ‘잘했다’고 평가했다. 3선 도전과 관련해서는 영통구(53.3%), 팔달구(48.4%), 권선구(43.9%), 장안구(41.1%) 순으로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난 5월부터 불거진 김 시장의 건강 악화설과 한 사람이 12년 동안 시정운영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에 유권자들이 새 인물을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무현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 국면을 반영하듯 보수정당 텃밭인 수원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32.9%로 나타나 한나라당 30.6%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 3.9%, 창조한국당, 자유선진당이 3.6%를 각각 차지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를 비교해보면 여성(36%)과 20-40대(29-39%)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반면 남성(35.3%)과 50-60대(49-56%)는 한나라당을 선호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장안구에서만 한나라당(31.4%)이 민주당(27.8%)을 앞섰으며 나머지 권선구(29.1%, 32.7%)와 영통구(30.7%, 39.4%), 팔달구(31.2%, 33.5%)에서는 민주당이 근소한 차로 지지세가 높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우선 선택 기준으로 주거지역 개발(45.8%)을 꼽았고 그 다음은 후보인물(21.7%), 정당(9.2%), 학연·지연(2.5%)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전체 응답자 중 27.4%가 꼽았고, 저소득층 생활개선 25.5%, 지역균형발전 19.6%, 경제발전 16.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수원지역 19세 이상 거주자 1만134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해 응답자 628명을 분석한 결과이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3.9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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