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60세 이상 노인 4300여명 자살

> 정미경 의원, “80대 이상 자살률, 20대보다 5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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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09-24T13:29:49+09:00 · 수정: 2009.09.24 15:39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8945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매년 60세 이상 노인 4300여명 자살”, 2009-09-2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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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미경 의원)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해마다 60세 이상 노인 4300여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의원(한나라당, 수원 권선, 국회 보건복지위)이 통계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 연령별, 성별, 월별 자살 통계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자살 사망자가 1만1492명이던 것이 2008년엔 11.9%가 증가한 1만285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60세 이상 노인은 2006년 4006명, 2007년 4351명, 2008년 4356명 등, 매년 4천300여명의 노인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율로 환산하면 2008년 80대 이상 자살률은 112.9로 20대의 22.6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연령 표준 자살률이 24.1로 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75세 이상 자살률은 OECD 국가 평균보다도 8.3배 이상 높았다.

정미경 의원은 “그동안 보험회사의 변액연금보험 등 노후 보장 상품 판매 정도만 제기됐을 뿐 정부 차원에서 노인 자살 문제를 분석하거나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노인 인구 비율이 급증하고 핵가족, 가족 해체 등 노인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며 “복지 당국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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