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 생태수자원센터 문제 투성이"

>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 현장 방문해 지적
> “문화재·악취·주민편의시설등 종합 검토"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11-02T18:13:20+09:00 · 수정: 2009.11.02 22:57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5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서호 생태수자원센터 문제 투성이"”, 2009-11-0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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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위원장 진흥국, 사진 가운데) 소속 의원들이 2일 오전 팔달구 화서동에 있는 서호 생태수자원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일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의 서호 생태수자원센터 건설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은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난항, 주민 편익 시설 부족, 악취와 백로 서식지 문제 등 개선 방안을 집중 주문했다.

이날 오전 서호 생태수원자원센터 건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하루 4만7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센터에 대해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지하에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여기산 백로 서식지에 대한 환경 영향 우려와 함께 이곳의 선사 유적지와 관련한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로 센터 건설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김명욱 의원은 “골프장(파 3, 9홀)과 90타석 200m 규모의 골프 연습장 등 골프 시설 면적이 넓고 상대적으로 주민을 위한 공원 면적이 부족한 것 같다”며 “주변 아파트 주민의 접근성도 좋지 않을뿐더러 인근 특정 교회의 전용 공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골프장 위주로 건설하다 보니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도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경시설과 공원이 결합된 형태로 가면 변경 허가가 쉬울 것으로 본다”며 골프장 백지화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수원시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KT&G 축구장, 야구장은 물론 숙지 체육공원 등 시설이 중복될 수 있어 골프 시설로 계획한 것”이라며 “또, 센터 내 건물 1층만 운영 관리용으로 사용하고 2층과 옥상 등은 주민 편익 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골프장을 인접한 교회와 농민회관보다 낮게 설치하고 주변에 차폐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고려하도록 건설하라는 경기도의 의견에 따라 이에 맞는 건설 계획을 포함해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대 의원은 “환경사업소의 경우 흐리거나 해뜨기 전 악취가 발생하는데 서호 생태수자원센터에서의 대책은 있느냐”고 물었다.

정동근 의원과 이대영 의원도 하수 처리과정에서의 악취 해소를 위한 방안과 함께, 특정 교회만이 아닌 주변 주민을 위한 시설과 편의성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흥국 경제환경위원장은 “의원들의 지적한 사항들을 잘 고려해 환경이나 주민 편익적인 부분에서 좋은 시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사업비 1336억1100만원이 투입되는 서호 생태수자원센터(팔달구 화서동 410-6번지)는 현재 33.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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