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오산 통합지 선정

> 행안부 결정… 찬성 50% 넘어 급물살
> 의회 의결·주민투표로 내달까지 확정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11-10T14:33:50+09:00 · 수정: 2009.12.24 16:21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2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화성·오산 통합지 선정”, 2009-11-1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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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이 행정구역 통합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수원·화성·오산을 비롯해 전국의 6개 지역, 16개 시군이 행정구역 통합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구역 자율통합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 찬반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찬성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해당 기초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추진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주민투표를 거쳐 금년 12월 말까지 통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달 안으로 해당 기초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통합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한 뒤 관련 법률 개정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통합 자치단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자율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 46개 시ㆍ군 주민 500~1000명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통합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 결과 수원에선 62.3%, 화성은 56.3%, 오산에선 63.4%가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4.4%)

행안부는 특히 인구 100만명 이상의 통합시에는 대폭의 행정권한 이양 등 행정ㆍ재정적인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미 자체 인구만으로 110만명을 돌파한 수원시가 화성시, 오산시와 통합되면 세 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이 결합된 전국 최대의 거대 통합시이자 ‘명품 도시’ 탄생이 기대된다.

행안부는 통합 지자체가 결정되는 대로 총리 소속으로 범정부적인 협의·지원기구를 설치해 통합자치단체의 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부처별로 지원시책을 확정하고 통합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가 통합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한 지역 중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화성·오산 외에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으로 전국 6개 지역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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