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중화)는 11일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관내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무료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지원단은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요원들로 구성해 오는 2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요원들은 영세 배출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기술을 지원하고 환경관련법령 컨설팅, 신기술에 대한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관내 기업체의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율을 감소할 것”이라며 “기업체에서도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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