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로와 수원연화장을 잇는 임시도로가 19일 개통된다.

임시도로는 용인 흥덕 택지지구 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광교지구 공사차량과 연화장 진입 차량으로 인한 흥덕지구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설했다.

이 도로는 국도 42호선 수원방향 홈플러스 원천점과 수원남부경찰서 사이에서 시작해 광교지구 공사현장을 가로질러 수원연화장과 수지까지 연결된다.

임시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흥덕지구 북측에서 수원 연화장 방향으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는 광교지구 내 본도로 개설 완료할 때까지 임시폐쇄 조치된다.

또 흥덕지구 내에서 기존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쪽 원천리천 횡단교량을 통해 임시 도로로 진입해야 한다.

이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의 편도 1차선 도로로 다수 공사차량과 수원연화장 진출입차량, 수원재활용센터 폐기물차량 통과로 안전과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흥덕택지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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