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수원·화성·오산은 간담초월(肝膽楚越)”

>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행정구역 통합 언급… 반대 여론몰이 지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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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09-11-23T16:46:26+09:00 · 수정: 2009.12.24 16:14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6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요즘 수원·화성·오산은 간담초월(肝膽楚越)””, 2009-11-2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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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이 23일 268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도 고사성어를 인용해 수원, 화성, 오산의 행정구역 통합을 언급하고 나섰다.

홍기헌 의장은 23일 오전 열린 수원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장자에 나오는 간담초월(肝膽楚越)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행정구역 통합 문제를 언급했다.

홍 의장은 “간담초월은 ‘몸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간과 쓸개처럼 한 몸에 있지만,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서로 등을 지게 된다는 표현”이라며 “수원, 오산, 화성의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문제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근 화성과 오산 지역의 기초의회나 공직자 중심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하는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를 지적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홍 의장은 행정구역 통합 대상 후보 지역이 발표됐던 지난 10일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여론 수렴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청회 등을 열어 통합 대상 지역의 기초의회, 지자체, 시민들과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서 수원시장도 이날 시정연설에서 “생활권과 역사를 같이하는 수원과 화성, 오산이 통합될 때까지 적지 않은 난관이 있겠지만 3개 도시 통합은 지역 주민 전체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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