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익수 "청소년들에 꿈·희망 심는다"

> [인터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에 위촉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안종현&nbsp;기자
- 발행: 2009-11-24T17:22:15+09:00 · 수정: 2009.11.24 22:04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엄익수 "청소년들에 꿈·희망 심는다"”, 2009-11-2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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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4일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에 위촉된 엄익수 씨가 김용서 수원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엄익수 수원시설관리공단 청소년사업부문 본부장이 24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위촉됐다. 수원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감과 설립 계획부터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킨 청소년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위촉된 엄익수 이사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 인재 육성에 열정 쏟는다**

청소년재단은 수원시설관리공단과 YWCA 등 운영주체가 나뉘어져 있는 수원지역 청소년 관련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청소년 육성과 보호를 담당하는 단체다. 따라서 청소년 능력 개발을 통한 ‘육성’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가 주된 업무라 할 수 있다.

국·영·수만을 강조하는 성적 지상주의의 시대는 지났다. 교과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잠재능력을 100%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형식적인 부분이 없지 않았던 체험 프로그램을 좀 더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또한 수원시에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이 25만명에 이르고 그중 어려운 가정 사정이나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인한 위기청소년만 1만3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상담이나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한 보호도 빠트릴 수 없는 업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전문 상담사 18명이 쉴 새 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담 외에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루트를 개발할 것이다.

**● 설립 초기 조직 안정화에 주력**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은 1실 1관 67명의 정원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또한 출범과 함께 개소하는 수원시 청소년상담센터 영통분소를 비롯해 6개의 청소년 시설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적은 인원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보다도 뛰어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

또 수원 청소년재단은 성남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설립됐다. 비록 재단 출범 시기는 성남보다 후발 주자지만, 그동안 청소년문화센터 등 각 시설을 운영했던 노하우를 잘 융합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 67명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최대한의 효율을 창출해내는 것이 이사장으로서 해야 할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 청소년이 행복한 수원 만들 터**

청소년들이 지옥 같은 입시 위주의 학업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학교나 가정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에 1차적으로 기본 틀과 예산이 갖춰졌다.

각종 상담업무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교육청과 업무가 겹치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업무 협력을 통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내년 예산으로 배정된 60억여원이 충분하다고 보진 않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해 ‘운영의 묘’를 보여주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원 청소년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언제나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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