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보건행정 제대로 되고 있나

> [행감-문화복지위]독감 백신접종 '우왕 좌왕' 체계적 홍보 강구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9-11-26T17:59:30+09:00 · 수정: 2009.11.26 22:04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市 보건행정 제대로 되고 있나”, 2009-11-2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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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의 신종 플루 관련 대책은?**

26일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중성)는 수원시 4개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종 플루와 관련해 보건 행정 서비스와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복지위는 최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접종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에 대해 보건 행정의 개선과 시정도 요구했다.

노 의원은 “최근 65세 이상 노인 대상무료 독감 백신 접종 과정에서 모든 노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는 상황인데도, 새벽 4시부터 장사진을 치며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며 “홍보가 좀 미흡해서 우왕좌왕하는 경우 발생한 것 아니냐”며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노영관 의원은 “특정 학교에서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서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나 홍보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박명자 의원은 만성질환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건강한 노인은 보건소에서 내년 1월까지 신종 플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보건소 측의 설명에 대해 모든 노인을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방안은 없겠냐고 질문했다.

박 의원은 “내년 1월이면 혹한기인데, 최근 독감 백신 접종 소동도 있었듯이 또다시 추운 날씨에 접종을 기다리다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전세훈 장안구 보건소장은 “백신을 배분했을 때 어느 병의원에서 얼마나 접종할 수 있을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또, 이런 부분을 보건소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오상운 의원은 “중고등학생 가운데 신종 플루 예방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30%에 달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특히, 초중고 각급 학생들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교사에겐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모순도 지적됐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가 교사 접종 지침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하루빨리 정부의 관련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오상운 의원은 “요즘 일선 학교에선 학생들이 선생님을 피하는 웃지 못할 사례도 있다”며 “정부나 보건복지위원 소속 의원에게 교사 접종 지침을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세훈 소장은 “정부에 이에 대한 내용을 건의하긴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 “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목적에 맞게”**

26일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문화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27일 창립총회를 갖는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 권익 신장 등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오상운 의원은 “수년 전부터 재단 설립이 거론됐고, 여러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시의회가 재단 설립에 동의한 것은, 24만 청소년 권익 신장과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소수 정예화, 전문화로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 오 의원은 “현재 위탁 운영되고 있는 제2야외음악당을 육성 재단 산하로 포함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전문 인력이 맡아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노영관, 이종후 의원은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과 관련해 검증된 교사 채용과 이직 문제 해결 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노영관 의원은 “원어민 교사가 보수 문제로 사교육으로 이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로 인해 교사 인력 문제와 함께 검증되지 않은 원어민 교사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밖에 홍종수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장학금 혜택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감사에서 청소년 육성재단 인력 충원 과정에서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고용 승계 부분에 대해 오상운 의원이 원인 규명을 감사 중지를 요청해 한 차례 정회되는 일이 벌어졌다.

오 의원은 “육성 재단의 인력 채용 문제는 반드시 문화복지위 의원과 협의토록 하는 단서 조항이 있다”며 “사전에 반드시 상임위와 협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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