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 주차단속 놓고 설전

> [영통구 행감-도시건설위]
> "낮 근무시단대에 집중 비형평성" vs "야간단속 오히려 민원 야기"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09-11-30T17:45:08+09:00 · 수정: 2009.11.30 22:2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영통 주차단속 놓고 설전”, 2009-11-3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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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영통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차단속 시간과 장소를 놓고 의원과 집행부 간, 의원들 간 설전을 벌였다.

지난달 31일 열린 도시건설위의 영통구 건설과에 대한 행감에서 김기정 의원은 “주정차 단속은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취지에서 시행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단속을 위한 단속이 된다”고 운을 떼고서 “영통구의 주차단속 장소와 시간대를 분석해 보면 단속을 위한 단속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통동 마사회 주변을 단적인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혼잡한 출퇴근 시간의 단속실적은 2만2000건인데 비해 낮시간대인 오후 1시~6시까지는 9만6000건에 달했다”면서 “이는 일상적인 근무시간에 집중적으로 단속했던 것으로,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실 특별 주·정차단속 구간도 폐지해야 한다”면서 “주차공간도 없으면서 이런 특별구역을 설정해 단속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중화 영통구청장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이 구역은 밤 시간대보다는 낮에 유동인구가 더 많아 차량 흐름이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지금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맞받았다.

여기에 이윤필 의원도 집행부의 현재 단속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영통이 신도시라 해도 처음 입주한 아파트는 주차난을 겪고 있다”면서 “대부분 밤에는 체류형 생활주차 로 야간에 단속하는 것은 오히려 주민갈등과 민원을 부추기는 만큼 현행대로 낮시간대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집행부의 편을 들었다.

이 밖에도 강장봉 의원은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건수가 200건을 넘어서고 체납액도 100만원을 넘는 상습체납자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현재 영통구에서만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145명에 이르고, 2억7683만원에 달한다. 이중화 영통구청장은 “자동차 압류 등을 통해 징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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