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 "고등동 보상 시행하라"

> 수원시위원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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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차차웅&nbsp;기자
- 발행: 2009-12-03T17:14:32+09:00 · 수정: 2009.12.03 22:28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민노당 "고등동 보상 시행하라"”, 2009-12-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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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의 수원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보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수원위원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내고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민노당 시위원회는 성명서에서 “LH공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사업을 원점으로 돌린 본질적인 원인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세종시, 보금자리 주택, 기업혁신 도시’ 등 신규 국책사업을 진행하는데 있다”라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표류하게 된 근원 문제인 신규국책사업에 대한 대응보다 LH공사에 대한 대응에만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성 보다는 수익성을 따지는 사업은 서민주택정책이 아닌 서민들의 주거권을 박탈하는 사업이고, ‘재개발사업, 뉴타운’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며 “이미 진행돼온 서민주거정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백지화하고서, ‘보금자리 정책’ 등 신규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려는 것은 전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LH공사는 자신들의 이기적인 판단으로 이미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의를 저버린데 대해 조속히 사과하고, 피해보상과 사업계획을 약속대로 시행하라”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고등동 사업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하고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규 국책사업보다 최우선해서 시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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