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도지사 되겠다"

> 김진표, 경기지사 출마선언… 정권심판 강조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10-02-01T13:50:16+09:00 · 수정: 2010.02.01 22: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9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일자리 도지사 되겠다"”, 2010-02-0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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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수원 영통)이 1일 ‘일자리 119 도지사’, ‘교육 도지사’를 표방하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경기도를 바꾸겠다는 ‘체인지(Change)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6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 선언문을 통해 김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규정하고 “행복도시 ‘세종시’를 상극의 불행도시로 만든 현 정권은 ‘나쁜’ 정권, ‘무능한’ 정권이며 이를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경기도정을 ‘협량(狹量, 도량이 좁음)의 리더십’이라고 비판하며, “경기도를 바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해 경기도의 실업률이 3.9%, 청년 실업률은 8.4%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인데다, ‘콩나물 교실’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도 학교용지 부담금을 내지 않고 현 교육감 죽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도정 심판론도 함께 내세웠다.

특히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强小國)처럼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G7으로 가는 기관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 119 도지사’, ‘교육 도지사’를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을 비롯해, 경기도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 고부가 첨단업종에 대한 규제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또 ▲무상급식 예산 지원 ▲혁신학교 지원 확대 ▲국립경기대학 설립 등 교육 관련 공약을 비롯해 사통팔달의 교통시스템 구축과 엄마를 위한 일자리 창출, ‘어깨동무 복지’ 등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개혁 세력이 뭉쳐야 한다”며 “통합과 연대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역설하며 통합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동교동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이어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노무현 재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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