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장 앞으로' 너도나도 깃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10-02-09T16:52:24+09:00 · 수정: 2010.02.09 21:1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8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장 앞으로' 너도나도 깃발”, 2010-02-09,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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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인택 전 협력관도 출마**

이중화 전 구청장에 이어 권인택 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운영재단 협력관(수원시 파견)도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 권 전 협력관(전 팔달구청장)은 오는 11일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수원에 대한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권 협력관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과 수원에 대한 사랑을 펼치고자 고심 끝에 수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부연.

권 전 협력관은 인계동 씨네파크 6층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오는 19일 예비후보자 등록일에 맞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예정. 권 전 협력관은 팔달구청장으로 재임하다가 ‘수원시장 출마설’이 떠돌면서 지난달 6일 자 시 인사에서 좌천, 월드컵경기장관리운영재단으로 파견.

현재 수원시장 후보로 나섰거나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전·현직 공직자만 4명. 출마를 선언한 이중화 전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권인택 전 협력관, 전 수원시 사무관 출신 이윤희 삼호아트센터 이사장(한독건설 대표), 심재인 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이 거론.

**○… 출판기념회는 ‘선거 출정식’**

그동안 선거 때마다 단골로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 외에 신인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거 자금 확보와 얼굴알리기에 나섬. 사실상 출판기념회가 지지세력과 선거조직 체계를 가름할 중요한 잣대로 평가되는 만큼 세력 키우기에 심혈을 기울여.

신장용 민주당 부대변인(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남부회장)은 오는 20일 오후 3시 호텔캐슬에서 ‘Change is Chance’라는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 신 부대변인은 이책에서 “수원이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면서 “선택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에 도전하고 맞서야 기회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 이날 출판기념회에 앞서 19일 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수원의 선택과 그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

또 이중화 전 구청장도 오는 26일께 자신의 성장과정과 공직생활 등에서 겪은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집(책 제목 미정)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 이 전 구청장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성장 일대기와 공직생활를 하며 만난 사람들과 얽힌 이야기, 다양한 경험 등을 담았다”고. 이 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 이 전 구청장은 조만간 한나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선거를 승리로 이끌 선거본부 조직 구성도 예비후보 등록기간 전후로 완료할 방침.

앞서 지난 6일 염태영 민주당 부대변인(수원 르네상스포럼 대표)도 ‘우리동네 느티나무’ 출판기념회를 열고 “큰 나무가 있어야 새가 모이듯, 큰 사람이 있어야 수원이 발전한다. 한 여름에 마을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작은 새들에게는 보금자리가 되는 우리 수원지역의 느티나무가 되고 싶다”며 출사표 던져.

또 김용서 수원시장도 지난 3일 ‘로드맨의 꿈’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큰 뜻을 펼치려 한다”며 3선 도전를 천명했고, 지난 4일 출마를 선언한 이대의(정조부흥21 대표) 전 민주당 팔달구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이윤희 삼호아트센터 이사장도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지세력 규합.

**○… 한나라당, 여성 공천할당 변수**

여성공천의 의무화 결정에 따라 수원지역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선거구별 명암이 엇갈릴 듯.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광역·기초의원 정수의 과반 이상 후보를 낼 때 여성 1명을 의무적으로 공천. 특히 현 광역·지방의회 여성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를 한나라당 내부방침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져 현재 선거구에 여성의원이 없는 팔달·권선선거구는 광역·기초의원 중 1석은 여성에게 할당 가능성 커.

영통은 이남옥 도의원이 수원8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안은 남경순 도의원과 비례대표인 정금란 도의원, 이희정 시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 현재 여성 비율이 없는 팔달·권선선거구에서 1석은 의무적으로 여성을 공천해야 하기에 출마를 준비했던 현 광역·기초의원들의 입지에 상당한 타격. 현재 새마을부녀회와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관계자 등이 여성공천자 물망에 오르내린다고. 특히 수원시 첫 여성 구청장인 A씨도 공천에 가세할 것이라는 설이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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