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6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6층 연회장에서 열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제1기를 수료한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복지와 경영을 융합한 복지경영 과정의 수료자들이 배출됐다.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16일 오후 6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6층 연회장에서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서는 43명이 수료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 최성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수욱 경영학과장 등 50여명이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조준필 경기도 의료원 원장과 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각각 모범상과 우정상을 수상했다.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사회복지와 경영학적 지식의 융합을 추구한 ‘복지경영 과정’을 수료한 1기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12주간의 짧지 않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경영 리더십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복지를 이끄는 지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복지경영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생산성과 서비스 향상에서 해법을 찾을 수 밖에 없으며, 오늘 배출된 43명의 최고지도자들이 복지와 경영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제1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측과 ‘복지경영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성공적 복지경영의 사례분석과 성과관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제2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을 다음달 15일부터 모집하며, 오는 4월 6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야간에 강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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