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시장 3선도전에 구청장들의 반격

> [선택 6·2 관전포인트]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nbsp;기자
- 발행: 2010-02-18T17:56:55+09:00 · 수정: 2010.02.18 21:17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4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金시장 3선도전에 구청장들의 반격”, 2010-02-1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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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도의원과 시장 예비후보등록으로 본격적인 6·2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2012년 대선과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거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수원을 중심으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면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백배 오른다.

**오랜기간 상하관계서 공천경쟁자로**

○… 한나라당 공천은 현 수원시장과 전직 구청장 간 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중화·권인택 전 구청장들이 1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상하관계에서 경쟁자 구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만큼 불꽃 튀는 공천전쟁이 예상된다. 당사자들은 괴롭겠지만 유권자들에게는 결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여권 물갈이론… 현직 재공천 여부 '관심'**

○… 여권 내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일면서 현 수원시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들의 재공천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대폭물갈이론이 대두 돼 일부에서는 재공천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현 김용서 수원시장이 그 어렵다는 3선 연임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현재 야권이 일제히 현 정권심판론을 들고나와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내세운 만큼 선거 압승을 위한 단일화 바람도 매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단일화 파도를 넘어서기 위해 여권내부에서도 좀더 젊은 후보를 내세우자는 세대교체론이 힘을 얻고 있는 형국이다.

**'수원 출신 도지사' 탄생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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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출신 경기도지사가 탄생할지가 관심사다. 김진표(영통) 민주당 최고위원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도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인사와 만나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정당을 떠나 지역 여론은 수원 발전을 위해서도 김 의원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 '인기' 선거에도 이어지나**

○… 야권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무상급식맨’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연임할 수 있을지 눈여겨 볼만하다. 그동안 무상급식으로 전국적인 인사가 된 김 교육감이 다시한번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김 교육감의 무상급식에 대한 지지세가 허상일지가 관심사다.

**시장후보,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가능성**

○… 수원시장 선거는 변수도 다양하다. 경기도의 중심지인 ‘수원’의 시장 후보는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러닝메이트’ 격이 될 가능성이 농후, 정당마다 이들 후보군을 지원하고 지지도를 높일 수원시장 후보자 찾기에 여념이 없다. 광역단체장 급인 수원시의 시장 후보 공천은 경선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크지만, 러닝메이트의 성격을 고려한다면 전략공천도 배제할 수 없다.

**재선거 움직인 '손풍' 이번에도 통할까**

○… 장안구 재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을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도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손풍(손학규 바람)이 경기도권의 당낙을 좌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연 바람이 불어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학연·지연 지역정치 변화의 바람 부나**

○… 이번 선거에서 학연이나 지연 등 지역적인 색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수원토박이와 외지에서 유입된 인구 비율이 8대2 수준이지만, 학연이나 지연 등의 고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견해다. 따라서 특별한 연고 없이 이번 선거에 나선 신장용(전남 출생) 민주당 부대변인의 선전 여부는 지역정치 변화의 척도가 될 전망이다.

**8번 동시투표 '최대 변수'로 떠올라**

○… 무엇보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1인당 8번의 투표방식이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 지역의원, 광역 비례의원, 기초 지역의원, 기초 비례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1명당 8표를 기표해야 한다. 정당이나 특정인물을 중심으로 한 몰표가 예상되는 만큼 정당 지지도와 선호 인물 인지도에 따라 표가 몰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정당들이 투표 당시 정당 지지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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