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장 적임자 나요! 나"

> 예비후보등록자 출마의 변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공동취재반
- 발행: 2010-02-21T12:42:07+09:00 · 수정: 2010.02.22 13:22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95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장 적임자 나요! 나"”, 2010-02-2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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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수원시장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9일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 등 모두 7명이 등록했다. 후보등록순으로 출마의 변과 개인 프로필을 게재한다. 이후 등록한 예비후보도 등록순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수원공업고

▲경기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한나라당 중앙위 해외분과 부위원장

▲삼호아트센터 이사장)

**● 이윤희 "도시개발분야 전문성 강점"**

‘섬김과 배려, 멋있는 수원’ 이윤희 예비후보가 내건 슬로건이다. 수원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모든 시민이 서로 배려하는 사회, 역사와 전통, 문화, 환경이 조화를 이룬 멋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집약한 것이다. 이 후보는 수원시 공직자로 25년간 익힌 도시정비 분야 실무 경험과 10여 년간 도시개발 전문 CEO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수원 시정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구도심과 낙후지역의 재개발 문제에 주목했다. 그는 지역 내 30여곳에 달하는 구도심에서 재개발 문제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관이 주민들에게만 맡겨 놓고 방관하기 때문이라며 당선되면 구도심개발과를 별도로 만들어 이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개발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 중심의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구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할 여력이 있는 연령까지 일손을 놓지 않는 ‘일자리 경제’를 구축하고, 시민의 권리와 복지가 보장되는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시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지역적 갈등을 조장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3개의 연(학연, 지연, 혈연)을 끊어내고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구성원 모두가 수원을 사랑하는 수원시민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삼일실업고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전 수원시 팔달구청장

▲수원정책포럼 회장)

**● 이중화 "당면과제 해결 만반의 준비"**

“그동안 공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비전으로 수원시의 새 앞날을 이끌겠다.” 이중화 예비후보는 “도시기능에 한계점을 맞은 수원시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출사표를 제시했다.

시청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꾸린 이 후보는 수원비행장이나 화성 복원 사업 등 막혀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과감히 풀어가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통합시 문제에 대해서 “수원시가 퇴보 상태에 있는 가운데 수원시민들이 원하는 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대 통합시 문제는 시간을 늦출 수 없는 당면과제”라고 짚었다.

예비 후보자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핵심이 될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 이 회장은 “당의 뜻에 따라서 어떤 방법이라도 수용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깨끗한 이미지와 비전을 시민들은 물론 당에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모습을 지켜봐 온 분들이 나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후보자 등록 전날인 18일 한나라당에 입당 절차를 거쳤다.

(사진: ▲보성 예당고

▲경남대 정치외교학 학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사)경기발전연구소 이사장

)

**● 신장용 "신뢰 바탕 살고싶은 도시로"**

신장용 예비후보는 그동안 CEO로서 얻은 경험을 수원시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수원 발전에 대한 자신만의 청사진을 담은 매니페스토 정책 자료집을 조만간 발표하고, 이를 임기 말 정책평가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깨끗한 선거를 몸소 실천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동시에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우선 신 후보는 현재의 수원시에 대해 인사공정성이 떨어져 공무원들이 의기소침해 있다고 진단하고, 그간의 경험을 살려 만사(萬事)의 근본인 인사(人事)를 바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선거 캠프 구성에서부터 종교계와 여성계, 교육과 정·재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골고루 포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신 후보는 타 후보보다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음에도 자신도 놀랄 만큼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평소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스포츠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수원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신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수원·화성·오산 통합에 관해서는 문화적 일체감을 느끼고 있는데다 예산 중복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수성고

▲서울대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수원환경운동센터 창립 및 공동대표)

**● 염태영 "'시민주권' 지방자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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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큰 느티나무가 되고 싶다던 염태영 예비후보의 '우리 가족 평생도시 수원' 만들기가 시작됐다. 그는 수원의 침체된 8년을 끝내고,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으로 지방정부의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며 그 적임자로 시장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들이 주장하는 사람만 바뀌는 세대교체가 아닌 수원지역 주류가 바뀌는 정권교체로, 그동안 침체된 수원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수원의 대표적 구도심인 남문 중동4거리에 선거사무실을 얻었다.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불균형적인 발전과 구도심 재개발에서 빚어지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수원의 미래를 논하기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수원의 근간인 남문의 상징성과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4년 전 수원시장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구도심에 사무실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단적인 예로 문을 닫은 종합쇼핑몰 베레슈트와 옛 수원디자이너클럽 건물을 청년벤처타운으로 리모델링해 구도심 상권 부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일궈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디지털단지 일대를 잇는 녹색산업 첨단기업 유치와 사회적 기업 육성, KTX 서수원역사 유치, 광역철도망 조기 완공 등의 기본인프라 구축 완성을 내걸었다.

(사진: ▲수원농업생명과학고

▲경희대 환경학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제5·6·7대 경기도의원)

**● 최규진 "강한 여당후보 만들기 올인"**

최규진 예비후보는 강한 여당후보를 만들고자 자신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천명했다. 최 후보는 공천방식에 대해 완전개방형 경선이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전제하고, 한나라당원과 일반 수원시민이 골고루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지난 4차례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6·2 지방선거도 여당에 절대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20년간의 지역에서 쌓은 정치적 경험을 당을 위해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화성·오산의 통합에 대해서 최 후보는 근본적으로 찬성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행정적 편의를 위해 나눠놓은 행정구역을 개편할 적기라고 설명했다. 또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해서는 시민이 받는 고통이 크지만, 국가 안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원만의 독자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지역경제가 서울에 지나치게 예속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수원이 가지는 문화적, 경제적 특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특히 현재 구체적인 공약과 수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자문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수원고

▲미국 해군 대학원(US Naval Postgraduate School) 정보시스템 석사

▲대통령 비서실 국제안보 담당(1991.4 ~1994.1)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 김종해 "IT도시 건설 청년실업 해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IT도시 수원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김종해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가로부터 받은 교육혜택과 근무 경력을 수원시장으로서의 봉사로 갚겠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32기)하고 한·미 연합사와 청와대 비서실을 거쳐 방위사업청 사업부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통합시 문제 그리고 수원비행장 등 시급한 현안문제를 해결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요구되는 수원시 현안을 37년간의 다양한 정부부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를 키운 수원시는 그 어떤 도시보다 IT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합한 도시”라며 “이를 통해 실리콘 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이 집약된 도시를 만들어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천 방식에 대해서도 “수원시 1년 예산과 비슷한 규모인 방위사업체 예산도 처리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행정에 자신이 있다. 당에 이런 나의 장점과 비전을 충분히 간청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어떤 방식에서든 자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2일 오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본격적인 예비후보자로서 선거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수성고

▲한양대 경영대학원 석사

▲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전 민주당 팔달구지역위원회 위원장)

**● 이대의 "모든 학교 '특성화' 지원"**

이대의 예비후보는 '경제와 교육'의 화두를 집중 공략, 수원시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정책을 선보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삼성 LED산업의 세종시 집중 투자를 거론하며 삼성을 지키는 것이 수원을 지키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삼성전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지역 경제가 대기업만으로 흘러가선 안 된다는 기본적인 경제관념 위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생산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 백색가전 등이 떠나면서 수원은 소비도시로 전락한데다, 관광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잠시 왔다가 둘러보고 떠나는 반쪽짜리 관광도시 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체류형 관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구 도심권 상권을 집중 육성해 관광과 접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원지역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토대로 수원의 모든 학교가 1개 이상의 특성화를 이루도록 지원하고, 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을 대폭 늘리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의 고위공무원 임명 과정에서 시의회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사능력검증위원회’를 만들어 능력 위주의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경험과 경제는 물론 교육과 역사 등의 분야에서 다진 폭넓은 인간관계 등을 자신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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