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 필요한 수원’ 미래 이끌겠다

> 수원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이중화  (한나라당)
>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최우선 과제로
> 동·서지역간 갈등… 균형개발·사회통합 시급
> 3천여 공무원 ‘서비스업 종사자’ 인식 가져야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3-09T13:49:08+09:00 · 수정: 2010.03.09 20:42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5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변화 필요한 수원’ 미래 이끌겠다”, 2010-03-09,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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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화(58)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소통을 통한 지역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직자로 잔뼈가 굵은 그에게 변화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의지로도 보인다. 수원시 고위간부에서 시정 전체를 이끄는 CEO로의 탈바꿈을 기대해달라는 그는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을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통합이 급선무**

그는 수원시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최근 SK, 삼성LED 등 대기업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자칫 서울의 위성도시로의 전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상당수 주민들이 서울 등지에 경제기반을 두고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동·서간의 반목과 불화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자긍심과 애향심의 고장이 개발 이기주의 속에 특정 학연과 지연에 얽매여 계층 간의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이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체되고 답보된 수원시정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또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통합이 진정한 변화에 대한 기대치를 수용할 수 있다”고 했다.

**● 행정조직 개편을 통합 시민과의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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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전제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시 행정조직 개편을 서두로 꺼냈다. 3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으로 수원시 행정조직의 모순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3000여 공직자들이 스스로 ‘공무원은 서비스업 종사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 행정구역 통합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당면과제로 꼽았다. 그는 많은 주민들이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통합논의에서 수원시가 주도적으로 나서 반대 의사를 밝힌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이 있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채, 일부 기득권을 주장하는 정치 세력의 집단 이기주의에 희생되고 통합의 기본 취지가 표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안타깝다”고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범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민과 관이 합심해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약속**

(사진: ▲ 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장안구 파장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에게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동·서간 불균형한 개발 계획을 개선키 위해 “교통이 편리한 서수원 지역에 민간자본을 유치, 부산 BEXCO 수준의 대규모 전시 컨벤션 센터를 신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공간이 부족한 서수원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했다.

함께 하는 ‘발전’을 위해서 편리한 교통 환경을 핵심으로 지목했다. 그동안 시는 경전철 사업, 입체화 도로 사업, 시내버스 노선 개편, 자전거도로 확충 등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그만큼 효과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었다. 그는 “그동안의 자동차 위주의 교통정책을 과감히 버리고 보행자, 자전거 위주의 교통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저탄소 녹생성장의 기본이념 속에서 장기적인 수원의 미래상에 맞춘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도심권 재개발 사업도 언급했다. 거대도시로 성장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거지 공간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이에 따라 구도심의 대표 격인 화성 성곽 내부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기본 테마로 개발하겠다고 제시했다.

※ 이중화 예비후보 프로필

▲삼일실업고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전 수원시 팔달구청장

▲수원정책포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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