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수원’ 꿈꾸는 군사지략가

> 수원시장 예비후보 집중분석 = 김종해 예비후보 (한나라당)갈수록 서울에 종속… 베드타운으론 미래없다”수원비행장 이전후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3-16T16:31:31+09:00 · 수정: 2010.03.16 21:4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9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글로벌 수원’ 꿈꾸는 군사지략가”, 2010-03-1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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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자서전 ‘전략적 리더십 전략적 인생살이’를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수원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장군 ‘빌게이츠’로 불리는 김 후보는 화려한 군 경력을 통해 익힌 글로벌 감각을 수원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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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군 경력 활용 비행장 이전 이끌어낼 것**

김종해 후보는 수원시의 발전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그간 수원시가 특정 계층에 끌려왔다며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1세기에 맞는 수원의 리더는 시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교육환경 개선과 공무원 인사의 투명화, 관 주도 공사의 비리단절, 여성 권익 향상 및 사회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수원시가 특정 소수세력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새롭고 깨끗한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깨끗하고 준비된 후보가 수원시장이 돼야 한다며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해서 김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추진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군과 수원시민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단계적으로 비상활주로 인근 고도제한을 해제하고 궁극적으로는 수원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비행장 부지에 첨단산업 및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고, 이전에 따른 이익의 일부를 공군에 인센티브로 제공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 공공관리제 도입해 재개발 투명성 확보**

김 후보는 우선 수원·화성·오산 통합에 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우선 지역적·문화적 동질성이 강하고 세 도시가 장단점을 갖고 있는 만큼 역할분담으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통합 논의가 정치권과 각 자치단체의 이익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 김 후보는 시민의 참여와 민주적인 의사결집, 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재개발사업 방식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같은 공공관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김 후보는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공공관리제 방식의 재개발을 통해 원주민의 주거불안 문제와 투명성 부족, 공사비 과다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추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 재개발·재건축 TF 구성도 제안했다. 그는 재개발사업 추진과 주민분쟁조정, 25시 방문콜센터 운영, 재개발 추진 자문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위해서는 전담 TF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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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유치로 서울 종속성 타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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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수원화성 복원사업이 수원의 큰 자산이지만 더딘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국비와 도비 등을 통해 조달하는 한편, 화성 복원에 국내외 300여개 도시를 참여시켜 동북아 최고의 문화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는 수원시 경제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과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10만 수원시가 날이 갈수록 서울에 종속화 되고 있다며 단순한 베드타운으로는 수원의 미래가 없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계층간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를 소수 중심 행정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많은 수원시민이 수원에 빚이 없는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투명한 시정과 신뢰받는 사회, 경제적으로 역동적인 수원, 시민공통의 가치와 청사진을 가진 자신이야 말로 100년 후 수원을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프로필

▲수원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32기

▲미국 해군 대학원(US Naval Postgraduate School) 정보시스템 석사

▲전 대통령 비서실 국제안보 담당

▲(예) 육군준장(전.방위사업청 사업부장)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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