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갑 넘긴 수원, 역동적 지도력으로”

> 수원시장 예비후보 집중분석=최규진 예비후보(한나라당)
> 수원화성 복원 예산확보…세계적 문화도시로
> 비행장 이전, 비상활주로 해제부터 단계 추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3-17T16:09:55+09:00 · 수정: 2010.03.17 20:4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7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환갑 넘긴 수원, 역동적 지도력으로””, 2010-03-1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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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48)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을 앞둔 1988년 8월 지인의 권유로 정계에 뛰어들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에 수원시에서는 유일한 3선 도의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장점을 ‘우직함’에 있다고 밝혔다. 서민의 답답한 가슴을 그 우직함으로 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시 승격 60년 역동적 지도력 필요해

(사진: )

최 후보는 시 승격 61주년을 맞은 수원이 사람으로 치면 회갑을 맞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경기도 수부도시로서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원시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인구를 130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60년을 위해 역동적인 지도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수원의 가장 큰 현안을 수원비행장 이전과 수원화성 복원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수원비행장 이전 공약은 선거철 단골메뉴”라며 “모두가 해결한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이유는 늘 똑같은 접근방식에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궁극적인 목표는 비행장 이전에 있겠지만 이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비상활주로 해제와 전투기 편대의 단계적 이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꼭 필요한 편대만 남고 나머지는 다른 비행장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수원화성 복원사업에 관해 최 후보는 지금까지의 사업계획이 계속 변경된 점 때문에 주민들에게 혼란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 순서가 바뀌면서 복원사업 구역 내 주민들의 소지역주의를 자극시켰다”며 “이는 막대한 복원 예산 때문인데 도의원 경력을 살려 도비와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리모델링 활용해 건물에 생기 불어넣어야

수원시 교통대책에 대해 최 후보는 색다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오토바이와 보도 불법주차 등 노인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노인보호구역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연령·지점별 보행사고 자료를 구축해 도시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여기에 보행신고 연장과 회전교차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재개발 사업에 관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재건축 일변도의 재개발 방식을 지양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활성화되지 않은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보다는 관광과 문화를 접목해 패키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2일 남문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권역별 문화교류 통해 수원통합 이끌 터

최 후보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된다면 수원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 정부 중심의 문화교류보다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원화성이라는 세계적인 문화재를 활용해 권역별 문화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년실업 해소와 중·고령자 재취업 활성화도 최 후보가 꾸준히 말해온 공약이다. 그는 수원시와 산하기관 등 공조직에 중·고령자 겸업을 허용해 일정 나이 이상일 경우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다른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용체계를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수원시 내에 존재하는 각종 향후회 모임을 통합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 계층간 소통을 유도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또 주민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각종 봉사단체를 활성화 시켜 동수원과 서수원의 진정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진 예비후보 프로필

▲수원농업생명과학고

▲경희대 환경학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제5·6·7대 경기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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