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국방부 요청으로 옥포조선소에서 3600t급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를 출항시켜 백령도 사고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는 길이 110m, 폭 46m, 무게 1만2500t으로 최대 3600t까지 인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예인선에 의해 최대 4노트 속력으로 항해하게 될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는 8일이나 9일께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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