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좋은 책이 인생의 스승이 됩니다.”

경기도는 8일 오후 3시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희망도서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전국 최초로 독서환경이 취약한 도내 656개 지역아동센터에 중고도서 10만권과 신간 1만권을 목표로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출정식은 아동도서 전달식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1000만원 기부행사 등이 치러지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의 특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경기도는 도민들과 공무원, 유관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및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배부했다.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희망도서 보내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인근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031-234-2352)로 전화하거나, 후원계좌(기업은행 035-100410-04-822/예금주 어린이재단)로 후원금을 입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