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도, 유기농대회 대책 마련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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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nbsp;기자
- 발행: 2010-04-18T16:09:34+09:00 · 수정: 2010.04.18 21:2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6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김진표 “도, 유기농대회 대책 마련 나서야””, 2010-04-1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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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수원 영통)은 18일 논평을 내고 2011년 세계 유기농 대회 대책 마련과 농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경기도의 대학 유치 노력이 선거를 앞두고 치적 홍보를 위한 속빈 강정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강력 비판했다.

2011 세계 유기농 대회 조직위원회 소속 유기농 소비단체와 생산자 단체 등 10개 단체가 최근 대회 불참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김 최고위원은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참여단체 불참선언으로 세계 유기농대회가 자칫 무산될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4대강 사업 때문에 팔당 유기농 단지가 철거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치러지더라도 농민, 환경단체들이 반대와 불참 아래 치러진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팔당 유기농단지는 우리나라 유기농의 발상지이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대회 유치 당시 ‘팔당을 세계 유기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4대강 사업 때문에 유기농단지를 없앤다면 주객(主客)이 전도(顚倒)된 양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도가 4대강 사업으로 팔당 유기농단지가 없어지더라도 다른 곳에서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면 된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며 유기농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하고 그 선상에서 농민들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4년간 경기도 내에서 MOU(양해각서)를 근거로 추진된 대학캠퍼스 이전 사업 14건 중 사실상 무산된 6건에 이른다며, 결국 결과 없는 MOU 체결 발표는 해당 지역에 투기를 부추기고 도민과 지역민들에게 사업 무산의 상처만 남겼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문수 지사와 도내 지자체가 치적 홍보에만 급급해 막무가내식 발표를 일삼은 결과”라며 “도내 대학유치 등 경기도 사업이라는 명분 아래도민에게 더 이상 고통을 안겨줘서는 안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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