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린 경기향군율곡포럼에 참석, '한미연합사는 반드시 존재해야한다'는 결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

최 후보는 19일 오전 인계동에서 열린 경기향군율곡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결의안에 서명을 하고, “안보를 생각하는 수원시장이 되겠다”고 밝혀.

최 후보는 또 “오는 2012년 4월 17일로 예정돼 있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이에 따른 한미연합사 해체문제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특히 최근 천안함 침몰사건을 통해 한미연합사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이유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이같이 강조.

이와 함께 최 후보는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위협,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이 가중되고 있어 전작권 합의 당시와는 안보환경이 급변했다”고 강조한 뒤 “우리 군이 독자적인 방위역량을 갖추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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