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아침 영통구 청명마을 앞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수원∼서울간 버스운행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심재인 선거사무실 제공>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서울 광역버스를 늘려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학생이 앉아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

심 후보는 이날 영통구 청명마을 앞 버스정류소에서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서울 강남을 오가는 승객 대부분이 출퇴근 시간에 짐짝처럼 버스에 선 채로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등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혀.

“시, 군 버스가 시 경계로부터 30km를 넘지 못하게 한 여객자동차운수법과 서울시 버스회사 이기주의가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단한 심 후보는“우선 가능한 노선버스를 증차하고 영통과 지지대고개 등에 경기, 서울 버스를 모두 갈아탈 수 있는 환승주차장을 만드는 등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

심 후보는 또 “분당선(수원역~오리) 지하철공사 조기완공과 영흥공원, 망포도서관 건립 등 영통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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