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6~7일 ‘2010년 우만 마을 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우만 마을 대축제는 각박해진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6일 오후 1시 주공 3단지 내에서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골든벨 ▲가족문화 행사 ▲전시·참여마당 등이 진행되며, 7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 및 주공3단지 내에서 ▲어버이날 행사 ▲가족노래자랑 ▲바자회 등이 열린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운동회,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혼자 거주하는 칠·팔순 대상 노인들의 칠팔순 잔치를 열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또한 먹거리 마당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참여자들에게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마당에서는 가족티 만들기와 문패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가족노래자랑과 마당극, 마술공연, 비보이공연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원시장과 팔달구청장, 수원시청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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