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개발이익 구도심에 투입"

> 민주 염태영 후보, 본사 정책 토론회서 밝혀
> "경전철 반대… 전기버스등 내부교통망 확충"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5-16T15:01:16+09:00 · 수정: 2010.05.16 20:57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0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광교개발이익 구도심에 투입"”, 2010-05-1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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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의 자존심 회복, 정조가 꿈꿨던 세계 최초의 계획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

본사와 수원경실련이 공동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 화성운영재단 사랑채에서 주최한 ‘수원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민주당 염태영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정책토론회 첫 주자로 나선 염 후보는 재개발 및 주택정책분야와 관련해 “기존 정책과 달리 주민 주도형, 참여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뉴타운 지정지구 안에서 순환형 단계로 진행해 한꺼번에 추진해서 오는 혼란이나 전세대란을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정책과 관련해 염 후보는 “수원에 어울리지 않는 경전철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KTX와 연계하는 광역교통망을 개선하는 한편 구도심 교통체증에 따른 도로망 확충과 전기버스, 노면전차 등 내부교통망을 확충하겠다”는 정책을 설명했다.

예산 및 행·재정 운영에 대한 질의 내용 중 염 후보는 “지지대고개에 골프장 건설은 반대한다”며 “도시공원과 자연공원 역할이 큰 곳에 골프장 같은 유형의 민자사업 유치는 적절치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민단체 출신이라 반기업적 성향이란 우려에 대해 염 후보는 “그동안 기업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견제를 해왔던 것이지 기업 활동을 제한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경제와 환경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인사와 관련 염 후보는 “외부인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예고제와 총량제 실시하는 한편 현장공무원을 인사에서 우선 배려하겠다”고 밝힌 뒤 “당선된 후, 선거과정에서 가장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인사에서 멀리하겠다”며 측근관리에 철저히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염 후보는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에 대한 질의에서 이익금은 구도심에 대한 재생프로그램(서민 주거환경개선, 보금자리주택건설)에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화성오산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염 후보는 “몰아치기식 행정편의에 의한 통합은 반대한다”고 전제한 뒤 “뿌리와 정서와 같은 수원화성오산 지역 단체장과 협의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규 경기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원시장 후보자(정당 원내교섭단체 소속) 초청 정책토론회는 박완기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이종령 회계사, 김기원 수원일보 정치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재개발 및 주택정책 ▲대중교통정책 ▲지역경제활성화 ▲예산 및 행·재정분야 ▲도시관리 ▲수원시 인사정책 등 6개분야로 나눠 질의했다. 이와 함께 본사 인터넷과 현장에서 모아진 질의 내용을 후보에게 질문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 정책토론회 내용은 18일자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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