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수원의 관문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었지만 그간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침은 물론 외부 방문자들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삭막한 도로환경 대신 자산홍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녹색 가득한 푸르른 공간으로 운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 고용창출은 물론 생산적 녹색 공간 조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버려진 자투리 공간이 있는지 조사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녹색 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차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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