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천안함 침몰, 정부의 안보 무능 증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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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5-23T11:00:15+09:00 · 수정: 2010.05.23 20:15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8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심상정 “천안함 침몰, 정부의 안보 무능 증명하는 것””, 2010-05-2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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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역 앞에서 열린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사진)는 지난 20일 발표된 천안함 진상 조사와 관련, 섣부른 대응 이전에 조사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심 후보는 “국회는 즉각 천안함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이번 조사에 국회가 나서서 공정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북한 어뢰에 의한 공격이라면 MB 정권의 심각한 안보 무능과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사건 당시 우리 군의 대응은 고작 새떼를 향해 발포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이는 심각한 안보 부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통해 과연 MB 정권이 평화를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하며, 이러한 안보 부재 상황을 초래한 군 수뇌부가 아직도 자리를 보전하며 사건의 조사까지 맡고 있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MB 정권 이후 민생 위기, 민주주의 위기에 이어 이제 평화와 안보 위기까지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심 후보는 “이명박 정권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 이후 유지돼 온 남북 평화 흐름을 뒤집고, 남북관계를 파국에 몰아왔다”며 “급기야 평화와 안보가 한꺼번에 위기에 처하게 됐고 이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이명박 정권은 자유스러울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같은날 오전 심 후보는 수원 성균관대 역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좋은 교육, 강한 복지로 서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출정을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양극화 세력과 복지 세력의 싸움이고 이제 대한민국의 엔진을 복지로 바꿔야 한다”며 “아이들 교육과 청년들 일자리, 서민의 복지를 책임질 서민의 대표는 저 심상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토건주의 이명박 정권과 콘크리트 김문수 도정을 심판하는 한편, 주민의 혈세를 아이들과 서민 복지에 쓰는 좋은 교육, 강한 복지의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공언했다.

출정식에 이어 심 후보는 출근길 시민과 등교하는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복지와 교육이 강한 최초의 여성도지사, 진보 도지사가 돼 경기도를 바꾸겠다”며 첫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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