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장 ‘막판세몰이’ 숨가쁜 하루

> 심재인·염태영, 역·마트 돌며 지지호소… 무소속 후보도 부동층 공략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5-31T17:09:22+09:00 · 수정: 2010.05.31 22:14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3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장 ‘막판세몰이’ 숨가쁜 하루”, 2010-05-3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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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달 30일 수원 화서사거리와 북문 홈플러스 일대에서 남경필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31일 오전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손학규 전 대표와 김진표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승리를 위한 만세를 외치고 있다.)

6.2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들이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지세력을 총동원해 세결집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 심재인 한나라당 후보와 염태영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각각 수원역과 영통 홈플러스에서 지지자를 총동원해 파상공세를 폈고, 무소속 후보들도 부동층 공약을 위한 표심 공약에 몰두했다.

심재인 한나라당 후보는 이날 수원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조원, 연무, 파장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길을 누비며 바닥민심을 살폈고, 퇴근길에는 남경필 의원 등 4개 지역구 당협위원장과 선거운동원이 총출동해 집중유세를 벌였다. 집중 유세에서 심 후보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압승을 위해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심 후보 측은 마지막 유세 일인 1일에도 정자동 중심상가와 우만동 선거사무실 인근 등에서 한나라당 당원과 지지자, 부동층 등의 지지세를 총 규합할 예정이다. 심 후보 측은 “심 후보의 세를 알려나가는 등 대세론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염태영 민주당 후보는 이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공동유세를 펼치는 등 지지세 확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장안구 성균관대 후문에서 손학규 선대위원장과 김진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동유세에서 염 후보는 “청년창업벤처센터 설립과 대학가 주변 민간계약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려면 젊은 대학생들의 확실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저 2번 염태영은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파장, 정자, 연무, 거북, 화서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하는 한편, 퇴근시간대 영통 홈플러스 집중유세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흔들었다. 염 후보 측은 "이미 대세는 야권단일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며 "1일 수원역 등 주요 지점에서 총공세를 끝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결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와 신현태 후보는 이날 20~30%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를 끌어안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이 후보 이날 거리유세에서 “기존 정치권에 식상한 수원의 부동표와 숨겨진 표 25%가 탈정치를 표방한 무소속 이윤희 후보를 선택, 선거 막바지 판도에 돌풍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신 후보는 권선구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전개하며 “수원을 9할 9원투수 9번 신현태”를 외쳤다. 신 후보는 이날 농업인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수원농협과 협조해 건설하고 수원시의 각급 학교의 급식에 수원 농산물을 공급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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