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중심 수원으로 리모델링"

> 염태영 당선자 "이런 시장 되겠습니다"
> 복지·보육·교육에 투자… 아이들 밥상 책임
> 첨단·서비스산업 통해 구도심 발전에 노력
> 지역사회 갈등예방하고 소통하는 시장으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6-02T15:17:25+09:00 · 수정: 2010.06.02 23:41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5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사람중심 수원으로 리모델링"”, 2010-06-0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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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는 유세기간 내내 김진표 최고위원과 함께 수원지역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위). 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가 유세기간인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해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수원의 미래발전과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엄숙한 사명 앞에 옷깃을 여미고 있습니다.

이 사명은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수원시민의 한결 같은 염원이며 그 염원에 대한 저 염태영의 약속과 책임이기에 엄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13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잠든 새벽을 깨우던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 수원의 현실을 들었습니다. 재래시장 상인 여러분과 마주 잡은 손을 통해 수원의 현실을 봤습니다. 그리고 청년실업을 걱정하는 젊은 청년들의 처진 어깨를 감싸며 수원의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수원이 가야할 길, 그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제 수원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수원의 미래발전과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것은 수원을 살리는 길이고, 바로 수원을 하나로 묶는 일일 것입니다.

선거기간, 행여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겨난 갈등과 반목은 잊어버리고 수원사랑과 수원시민의 이름으로 포용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총력을 다해 수원을 재탄생 시키는 것입니다. ‘휴먼 시티, 수원 - 사람이 반가운 도시’ 저의 약속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나혜석거리, 남문거리, 그리고 인계동과 영통거리 등 수원 구석구석에서 여러분과 만나 ‘희망’과 ‘변화’를 이야기한 것은 저의 단호한 실천의지와 다름없습니다.

첫째, 사람이 반가운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콘크리트 행정에서 복지와 보육, 그리고 교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수원으로 리모델링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밥상을 준비하겠습니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시민과 지역의 지도자가 참여하는 ‘사람중심 수원발전통합위원회’를 신설해 ‘사람이 반가운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단산업 및 도시형 서비스산업과 도시재생프로젝트 등을 통해 구도심의 상권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공조직의 무사안일풍조를 불식시키고 수원의 충실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수원시민의 손과 발이 돼 현장에서 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갈등을 예방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 겸손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정조대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수원에서 저를 버리고 ‘산이라도 옮기겠다’는 각오로 수원의 미래발전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수원시민 여러분!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내일의 수원은 행복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희망’과 ‘변화’입니다. ‘희망’과 ‘변화’는 묻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와 수원시민이 함께 걸어가는 길은 ‘희망’과 ‘변화의 길’일 것입니다.

지금 수원에는 행복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저에게 주어진 이 영광과 명예는 바로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단지 저에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수원시민을 섬기라는 약속과 책임뿐임을 분명히 되새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저와 민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 김현철 후보님을 비롯한 야권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함께 수원의 미래를 고민하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한나라당의 심재인 후보님, 진보신당 유덕화 후보님, 신현태 후보님과 이윤희 후보님, 그리고 모든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110만 수원시민 모두의 것이며 ‘희망’과 ‘변화’의 큰 수원을 여는 힘이 될 것입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일문 일답**

당선소감은

- 먼저 수원시의 대변자로 뽑아준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수원시민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수원시민들을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다. 수원시민들이 민주당과 저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다. 수원의 미래발전과 자존심을 지키고, 사람이 반가운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

선거 승리 요인은

- 무엇보다 지방선거임에도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선과 오만을 잘 막아내라는 수원시민의 고언으로 받아들인다. 또 최근 수년간 정체된 수원에 대한 실망과 답답함이 민주당과 저에 대한 기대로 표출됐다고 생각한다.

4년 임기 동안 가장 시급한 과제는

- 최우선 과제로 콘크리트 행정의 수원을 복지, 교육, 보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수원으로 리모델링하겠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시민과 지역의 지도자가 참여하는 ‘사람중심 수원발전통합위원회’를 신설해 ‘사람이 반가운 수원’을 만들겠다. 또한 구도심 상권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시급하다.

차차 수원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들을 검토하겠다. 수원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선거를 치르면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요구들을 확인했다.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돼 수원발전과 자존심을 지키면서 희망의 정치를 열어 가겠다.

다른 곳에 비해 수원선거가 상대적으로 정책선거라는 평가가 있다

- 함께 선전한 후보들께도 감사드린다. 수원 발전을 위한 그분들의 생각도 반영하고 함께 고민하겠다. 선거과정에서 갈등적 요소가 있었다면 바로잡고 수원시민 모두를 통합과 발전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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